안녕하세요!
협업툴이란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별도의 작업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협업 툴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분도 한 번쯤 사용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네이버 웍스(Naver Works), 잔디(JANDI), 카카오워크(Kakao Works) 세 가지 협업 툴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네이버 웍스(Naver Works)
네이버웍스는 네이버의 IT 기술력과 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든 협업 도구로 47만 명의 고객과 480만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시지, 게시판, 캘린더, 주소록, 할 일, 설문, 메일, 드라이브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의 연동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장점
1)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동 : 네이버웍스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캘린더, 네이버 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2) 보안 : 네이버웍스는 국제 인증기관으로 부터 정보 관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으며, 기업의 보안 정책에 맞춰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 설정 기능과 원본 데이터(메일, 메시지)를 최대 10년간 보관하는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합니다.
3) 외부 서비스 연동 : 네이버웍스 Bot API를 이용해 AI, 인사, 회계, 전자결재 등 사내/외부 솔루션과의 연계가 가능합니다.
■ 잔디(JANDI)
잔디는 토스랩에서 만든 메시지 기반의 협업툴이며, 2015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35만 팀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잔디는 주제별 대화방, 파일 무기한 저장, 스마트 검색, 할 일 관리, 화상 회의, 업무용 이모티콘, 문서 미리보기,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장점
1) 주제별 대화방 : 조직 구성과 업무 문화에 맞게 주제별 대화방을 개설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화방은 상황에 맞게 공개 또는 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고, 게시판 형태의 보드뷰는 관리자가 공지 용도로 이용하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2) 메시지 영구보관 : 잔디는 메시지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업무 기록을 남기거나, 추후 참고할 필요가 있는 메시지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외부 서비스 연동 :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시스템을 잔디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부 시스템에 등록된 휴가 정보, 매출 정보, 결재 승인 등 필요한 메시지를 잔디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워크 (Kakao Works)
카카오워크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기업용 협업 도구로, 출시 이후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의 가장 큰 이유로 카카오톡의 높은 인지도와 사용성, 다양한 기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장점
1) 사용자 친화적인 UI: 카카오톡과 유사한 UI를 제공하여,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카카오워크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며, 초기 사용자들에게도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게 합니다.
2) AI 어시스턴트 : '캐스퍼'라고 부르는 업무 어시스턴트 기능을 도입하여, 메시지로 묻고 답할 수 있어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정관리, 날씨, 근태관리 등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시: "/캐스퍼 다음 달의 출장 일정 알려줘")
3)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카카오톡과의 연동 외에도 IT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Jira, Github 등의 도구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협업툴은 현재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협업툴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협업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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