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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때 vs 그만두지 말아야 할 때

by 도프로님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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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퇴사를 고민 중이신가요?

현 직장에 계속 머물러야 할지, 새로운 회사로 이동해야 할지, 혹은 독립하여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오늘의 글을 참조하여 좀 더 명확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의욕이 줄어들고 정체되는 느낌이 들 때,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잃지 않으면서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이 없거나 충분한 돈을 저축하지 않았거나 현 상황을 개선해 나갈 여지가 있다면, 직장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본업보다 부업이 더 좋고 그 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면, 본업을 과감히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일 수 일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대거 직장을 그만두는 대퇴사(Great Resignation)가 일어나면,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퇴사를 결정하기 전에 경제적 상황과 경력 계획을 신중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럼 직장을 그만둘 시기인지, 새로운 회사를 찾거나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 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직장을 그만둘 때가 된 것입니다.

 

1. 같은 위치에 갇혀있을때

몇 년 동안 승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전문성 향상에 관심을 보였으며 상사에게 월급 인상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변화가 없다면, 이직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들어주고 지원해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회사에서 직원의 발전에 관심이 없을 때

경력 목표를 세우고 더 많은 책임과 기회를 요청했지만 조직 혹은 상사가 계속 당신을 거부하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찾아봐야 할 때일 수 있습니다.

 

3. 업무에 변화가 없을 때

어떤 일이든 오래 하다 보면 반복되기 마련이지만 반복이 항상 지루함이나 소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영감을 받지 못하고 몰입하지 못한다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4. 업계의 상황이 어려울 때

회사나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주변의 산업이나 경제 등의 영향력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추구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02. 직장을 그만두지 말아야 할 때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항상 올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유혹을 받더라도 직장을 그만두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계획이 없을 때

직장을 그만둘 때 모든 것을 정하고 계획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미래에 뭘 할지 계획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언제 새 일자리를 찾고 얼마나 쉴지 혹은 일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더불어, 직장 없는 동안 생활비도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할 필요도 있습니다.

 

2. 모아둔 돈이 없을 때

직장을 그만 두는 순간 무일푼이 된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는 건 고민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 당장 생활비를 지불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은 위험 한 선택 일 수 있습니다.

 

3. 성장 중인 시기의 회사임을 간과할 때

작은 또는 성장 중인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빠르게 바뀌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가한 시기가 바쁜 몇 달 뒤에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즉, 지금 그만두려는 이유가 단지 회사의 일시적인 어려운 시기 때문인지, 아니면 직업 자체가 본인에게 맞지 않고 너무 과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참고 견디면 계속 일하게 되어서 나중엔 기뻐할 수도 있습니다.

 

4. 오로지 '돈'만 추구할 때

물론 높은 임금을 따라가는 것은 맞으나, 간혹 높은 급여의 직업은 정신 건강이나 일과 삶의 균형을 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직장과 새로운 직장의 임금 외의 업무나 복지/혜택/분위기 등 고려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새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받거나 야근이 일상이라 과도한 스트레스인 상황이라면, 월급 인상만큼 가치 있진 않을 수 있습니다.

 

5. 감정적인 기분에 의한 결정일 때

순간의 감정으로 인해 논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고객과의 불쾌한 만남 후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날 수 있지만 이는 논리적인 결정은 아닙니다.

만약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일을 즐기고 잘한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짧은 기간 내 잦은 이직이 있었을 때

잦은 이직은 새로운 직장에서 나쁜 평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맞으면 일자리를 옮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력서에서 일자리를 자주 바꾸는 것을 보면 짧은 기간만 일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다른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7. 아직 의견을 제시하기 전일 때

아직 상사에게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먼저 소통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회사는 요구를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거나 고위직에 있다면, 때때로 직장 내 문제, 급여, 고객과의 난관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추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존경받는 위치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영향력이 없는 새 직책을 맡는 것보다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상황에 따른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 때와 그만두어야 할 때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외에도 개인이 힘들어지거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가 명확해지면, 새로운 시작을 감행해도 좋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결정을 내린 경험이 있구요~

이 글을 참고하여, 직장 생활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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